아! 제발요!


팥빙수에 파인애플 쳐넣지 말라고요!!






덧글

  • 로그온티어 2019/08/06 23:23 #

    제가 어린 시절에 제가 파를 못 먹었었죠. 그게 생각나네요. 제가 파를 골라내고 그러자 아버지는 편식은 안된다며 제 입을 강제로 벌리고 파를 먹이게 했어요. 그러다 제가 헛구역질 하며 파를 토하자, 그 뱉어낸 파를 먹으라고 손으로 머리채를 잡고 토 쪽으로 얼굴을 밀었어요. 제가 울면서 그 뱉어낸 파를 먹으려고 하니까, 아버지는 머리채에 손을 빼고, 지금은 봐주지만 다음부터는 용서하지 않겠다고 했죠.

    결국 눈치보며 먹긴 했지만, 눈에 보이지 않을 때는 안 먹곤 했습니다, 결국 술을 먹고 나서야 해장을 위해 파를 먹게 되었죠. 비타민이 부족해지는 일이 생기면 자연스레 안 먹던 것에도 손이 가게 되더라고요. 누가 강압적으로 먹여서 편식이 나아지는 게 아니라, 결국 편식을 하는 이유는 내가 아직 건강해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. 혹시 아나요? 나중에는 파인애플도 드시게 될 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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